https://youtu.be/5_n93sBdyig?si=gg4mBjPXmEHuaBw3
구매 직무의 매력이라는 동영상을 봤다. 창의력, 호기심,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직무라는 내용이었다. 6년차 구매인으로서 공감이 갔다. 취준생 & 이준생인 분들을 위해 내가 느낀 구매 직무의 특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구매 직무의 매력을 느끼고, 더 많은 분들이 도전했으면 좋겠다.
1. 독립적인 업무
구매 담당자별로 담당하는 아이템이 있고, 각 담당자는 해당 아이템에 대한 A부터 Z까지 책임진다. 예를 들어 내가 책상 담당자라고 하면, 수요 예측 및 스펙 협의(이건 유관부서와 함께 진행한다), 시황 분석(원자재, 공급사, 국제정세 등), 공급사 소싱, 구매전략 수립, 입찰 Pool 구성 및 입찰 진행 혹은 수의계약일 경우 수의협상, 계약 조건 검토(유관부서와 함께 진행), 계약 체결, 납기 등을 책임진다. 구매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어 할 일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도적으로 일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장점이다. 해당 아이템에 대한 전문가라는 생각을 갖고, 내가 세운 구매 전략, 단가가 타당하다는 것을 상사에게 보고해야 한다.아이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담당자이므로, 중간관리자가 없이 직보고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이건 얘가 제일 잘 알아! 라는 느낌으로 존중을 해준다.
2. 커뮤니케이션
구매팀에 오면 원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통화를 하고, 메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생산, 품질, 법무, 회계 등 유관부서와 함께 진행해야 하는 업무가 많고, 협력사 담당자(영업사원) 미팅이 잦기 때문이다. 요즘은 많은 게 시스템화되고 메일, 메신저, 문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면 업무가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인간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화통화만 하는 것보다 직접 만나서 얘기하면 원만하게 풀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영세 공급사의 경우 페이퍼워크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고, 대표님이 연세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면을 선호하시기도 한다. 따라서 가만히 앉아서 일하기보다는 서류작업+대면업무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싶은 사람의 경우 구매직무를 추천한다.
3. 측정 가능한 성과 지표
루틴한 업무를 하는 대부분의 사무직의 경우, 나의 성과는 이거예요 하고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구매는 숫자로 말할 수 있는 업무이다. 따라서 나의 성과를 정확한 수치로 표현할 수 있고, 업무 평가나 이직 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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